해외 협력사, 현지 본부 임직원 등 초청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하이트진로 100주년 기념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김인규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과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했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으로 해외 협력사와의 미래 협력, 오는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트진로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강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을 분석하고 미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한 10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컨퍼런스를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진로가 대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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