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왼쪽 세번째부터),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 김영준 귀뚜라미 지사장 등이 24일 울산에서 열린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일 울산 공단 본사에서 귀뚜라미, 에너지사랑과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를 통해 가정용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상자 발굴 및 신청상담, 일산화탄소 경보기 현장설치 등을 통한 사각지대인 가정용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예방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세부 안전관리 내용 안내 등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기타 상호 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누출 등에 따른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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