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리·설비안전시스템 사업 공동 추진
정원호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경영단장(왼쪽 다섯번째부터)과 강영식 한국설비안전학회장 등이 24일 '유지보수·예방 정비 및 안전관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4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설비안전학회와 '유지보수·예방 정비 및 안전관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설비 정비와 안전관리 분야 사례연구 및 사고대응 방안 등에 관한 연구 △유지보수 및 예방 정비 제도, 안전정책 개선 등과 신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비관리와 설비안전시스템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설비안전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정비 및 설비분야 안전 제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방침이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설비안전 분야에서 에너지·전력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활발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한수원이 가진 에너지 분야 설비관리 전문성과 한국설비안전학회의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안전한 사업장 구축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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