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인식제고와 참여형 보안 문화 조성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한 L타워에서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로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신한라이프는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보안 문화를 확대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 유관부서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신용정보 저장 금지 △수상한 이메일 바로 삭제 △개인정보 포함된 문서 방치 금지 등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담은 카드를 제공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퀴즈와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침해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원격제어앱 연동차단 등을 통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매달 '정보보호 점검의 날'을 정해 전 임직원이 자율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우 신한라이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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