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기술력 등 개별 소비자 수요에 따라 제작
[더팩트｜우지수 기자] 휠라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취향과 발 모양을 고려한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 '커스텀 스튜디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국내외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 취향에 맞춘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테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휠라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피드 서브'와 '엑실러스 3' 제품 중에서 원하는 테니스화 모델을 고른 후 발에 맞는 핏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휠라코리아는 신꾸(신발 꾸미기) 등 개성이 담긴 신발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최대 14가지 색상 옵션을 마련했다. 신발 후면 각인 커스텀으로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도 추가할 수 있다.
'커스텀 스튜디오'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230~290mm까지 5mm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휠라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커스텀 테니스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의미 있는 테니스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발 모양과 취향에 맞춘 특별한 테니스화가 테니스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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