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교체 플레이 지원
[더팩트｜우지수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비주얼과 총기 기반 전투가 강점인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이다. 액션을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RPG플레이를 결합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위시리스트 5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Steam,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X·S, 엑스박스 원 등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했다. 플랫폼 간 교차 플레이도 지원하며 쇼케이스 영상도 공개됐다.
넥슨은 엔비디아, AMD, 인텔과 협업해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성능 최적화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핵심 신기술인 업스케일링 기술(DLSS 3.5), 광선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높였다. 국내 게임 최초로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으로 '게임 레디 드라이버'의 배너를 게시하는 등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 이용자 소통을 진행했다"며 "정식 출시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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