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은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 슈팅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열린 1차 테스트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2차 CBT에서는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점검한다.
2차 CBT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22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때 공개하지 않았던 멀티 모드들이 공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인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을 공개한다. 모든 콘텐츠를 7일 내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됐던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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