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주요 MICE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2019년 설립된 MICE 전문 스타트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MICE 산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반 관광 산업보다 부가 가치가 높은 시장이다.
1일 마인즈그라운드에 따르면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기술 경쟁력 강화', '성장 문화 확립', '마인즈 이미지 구축', '글로벌 확장' 등의 핵심 전략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실리콘 밸리에 설립된 마인즈 아메리카(Minds America)는 기술 기반 자회사 고트팜(GOATFARM)을 필두로 세계 각지의 주요 MICE 기업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화상채팅 솔루션 △메타버스 전시 솔루션 △VIRTUAL STUDIO 실시간 행사 및 콘텐츠 제작 솔루션 △AI 기반 맞춤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필두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인즈그라운드의 주요 서비스는 △국제회의 및 컨벤션 △전시 △이벤트 △글로벌 행사 △영상콘텐츠 △그래픽 제작 등이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산업간 경계가 명확했던 행사에서 벗어나 △온 오프라인의 결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를 이루어 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삼성전자, 포스코, LG 등 대기업의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2024 한강대학가요제, 샤넬의 T&DS Digital Summit 2022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운영해 고객 신뢰를 쌓았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창립 2019년 이후 매년 300% 이상의 성장을 해왔으며 2020년 대비 6732%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다년간의 경험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전시, 회의 및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노린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올해 MICE 업계 10위권 진입, 오는 2030년 '매출 1조 원' 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angbm@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