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암중 우승…대구 경신중, 부산 성동중 각각 2·3위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아오츠카는 중학교 풋살 대항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24'에서 서울 충암중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이번 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는 동아오츠카가 풋살 저변 확대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풋살연맹, 미즈노, 피자알볼로, 굿타임포키즈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등 6개 지역 296개 중학교 풋살팀이 참가했다. 한달간 지역구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에 통과한 2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풋살히어로즈 우승팀은 서울 충암중학교로 장학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2등 대구 경신중학교, 3위 부산 성동중학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이 주어졌다. 충암중학교는 지난 2014년 초대 우승에 이어 2019년, 올해 우승을 포함해 풋살히어로즈 최다 우승팀이 됐다.
본선 시범경기를 위해 참여한 고등학교 8개 중에서는 경북 상주고등학교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와 참가 학생 선수들의 크로스바 챌린지, 스페셜 매치도 진행됐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팬데믹 이후 다시 풋살히어로즈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장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회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진정한 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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