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첫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오는 8월 초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대규모 테스트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한국에서 처음 테스트했다. 이달 중 두 번째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6월 중 다시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한국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달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를 한국에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이용자들도 많다는 점에 착안해 오는 8월 초 대규모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해외 지역에는 첫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한 첫 대규모 테스트는 참가 신청자가 선착순 5만 명을 돌파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 이전 마지막 테스트가 될 오는 8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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