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외관서 전동화 디자인 요소 적용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최대 315km 달성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경차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이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버전의 단단한 윤곽(실루엣)을 계승하면서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추었다.
특히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과 면발광 주간주행등(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가 최대 315km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온라인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소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와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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