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보령교육지원청·아주자동차대학교와 손잡고 인재양성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보령시청, 보령교육지원청,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 AI교육특화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 AI교육특화도시 구축' 사업은 4개 연계 기관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추진으로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사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보령 인재를 양성한다.
중부발전은 "보령시를 AI교육의 메카로 탄생시키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AI의 직접 수혜자인 미래세대를 위해 기업, 교육, 보령시청이 ESG 협력에 나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 KOMIPO기술연구원이 보령 유·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다년간 구축해 온 KOMIPO AI-Hub를 통해 AI 첨단시설(MIRI Campus)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VR, Simulator 등)을 운영해 AI활용 능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AI교육 관련 선도학교·중심학교와 비정형 빅데이터 전처리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남석 KOMIPO기술연구원 원장은 "중부발전은 AI기술을 발전소 운영 및 고장예측에 적용하고 있고 오랜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라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AI체험 활동을 지원해 함께하는 AI, 즐거운 AI를 경험 할 수 있는 교육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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