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수주 소식에 9%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1만8260원) 대비 9.42%(1720원) 상승한 1만998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2만50원으로 개장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2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언론을 통해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추진 중인 37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을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물량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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