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7510원까지 '껑충'…52주 신고가 경신
식품 기업 우양은 24일 오전 20%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에서 냉동 김밥 열풍이 부는 가운데 식품 기업 우양의 주가가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우양은 전 거래일(5780원) 대비 20.42%(1180원)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500원으로 개장한 우양은 장 초반에는 751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냉동 김밥은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증권가에서는 우양이 미국 대형마트 3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3분기부터 냉동 김밥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냉동 김밥을 생산하는 기업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수혜가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동 김밥 외에도 혼합음료 컨디션, 잡채, 떡볶이, 짬뽕 등 신규 아이템 생산을 앞두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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