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8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 목표
경동나비엔이 지난 23일 평택 서탄공장에서 전기레인지·가스레인지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대리점·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동나비엔
[더팩트|이중삼 기자] 경동나비엔은 지난 23일 평택 서탄공장에서 경동나비엔의 전기레인지·가스레인지·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대리점·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후 첫 행사다. 주방가전 시장 공략은 물론 환기청정기와 연계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대리점·유통점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동나비엔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격과 프로모션, 물류센터, 주문관리시스템, 계약, 마케팅, 사후관리(A/S)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오는 2028년까지 KA 사업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전국 KA 대리점주·유통점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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