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그룹 관계사 직원 및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같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콘서트에 참석한 그룹 직원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하나·같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우수 직원을 격려하고 이들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계사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가족 초청행사를 그룹으로 처음 확대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가수 ‘장사익과 친구들’, 전통음악, 재즈, 아카펠라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모에 대한 감사 사연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고 신청곡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직원과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포토존, 놀이 체험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직원과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함영주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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