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약 5톤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 기대
한국필립모리스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한국필립모리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전체 디지털 보드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줄어 연간 최대 약 5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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