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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판매 3.1% 증가…벤츠, 1위 '왕좌' 탈환

  • 경제 | 2024-05-07 14:04

지난달 수입 승용차 2만1560대 신규등록
벤츠 6683대로 1위…BMW 5750대로 2위


4월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4월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4월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개월 만에 BMW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단일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3'가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15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가 6683대로 1위를, BMW가 5750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테슬라로 1722대, 4위는 볼보(Volvo) 1210대로 집계됐다.

뒤이어 렉서스 920대, 토요타 893대, 아우디 770대, 미니(MINI) 676대, 포르쉐 620대, 폭스바겐 566대, 포드 350대, 지프 281대 등으로 순위가 이어졌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212대(52.0%), 2000cc~3000cc 미만 5600대(26.0%), 3000cc~4000cc 미만 763대(3.5%)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856대(78.2%), 미국 2724대(12.6%), 일본 1980대(9.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1177대(51.8%) △가솔린 5536대(25.7%) △전기 3626대(16.8%) △디젤 656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65대(2.6%)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3(171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681대), BMW 520(979대) 순이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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