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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창립 55주년…'분말 카레'로 시작

  • 경제 | 2024-05-02 10:05

미래 세대 중시 '어린이날' 창립 기념일 정해

오뚜기가 이달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사진 속 건물은 충청북도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 /음성군=이중삼 기자
오뚜기가 이달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사진 속 건물은 충청북도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 /음성군=이중삼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뚜기는 이달 창립 55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 모태는 1969년 5월 5일, 함태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풍림상사다. 창립 제품 '분말 카레' 출시로 첫 발을 뗐다. 1971년 6월 풍림식품공업으로 법인을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1996년 현재의 주식회사 오뚜기가 됐다.

오뚜기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중시해 어린이날을 창립 기념일로 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오뚜기 심볼 마크에 담겨 어린이가 밝게 웃는 얼굴로 형상화됐다"며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오뚜기는 지난 1969년 창립 제품 카레를 포함해 다양한 면류, 간편식류 등을 판매 중이다.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 브랜드를 다수 가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연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약점으로 꼽히는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토대로 많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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