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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 개최…문동권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 경제 | 2024-04-22 09:16

자동차 할부금융, 지역 밀착형 사업 등 전략적 사업 추진 통해 수익성 극대화

19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신한카드
19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신한카드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주요 전략 과제 및 이슈를 점검하는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번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 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회원수 50만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할부 사업에서는 전략적 상품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 말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 상품을 개발해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 관련 아젠다를 논의하는 것 외에도 최근 중요성이강조되고 있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내용도 공유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정보보호 중점 관리 영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련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법률 및 제도 준수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영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해 철저한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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