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장안면 농지에서 모종 이식 봉사활동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서 진행한 잎담배 농가 봉사활동에서 KT&G 임직원 봉사단이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고 있다. /KT&G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KT&G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40평) 규모 농지에서 3만2000주 가량 잎담배 모종 이식을 도왔다.
KT&G에 따르면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종 이식은 농사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력이 필요하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를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 등 약 5억2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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