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내달 2주가량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부산이 내달 2주가량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7~22일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을 왕복 6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과 10월 도야마 부정기편을 운항해 90% 수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야마는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있는 곳이다.

출발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3시 1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55분 도착한다. 항공권 예약·구매는 여행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여행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비교적 혼잡이 덜한 소도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용객 여행지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부정기 노선 발굴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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