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푸꾸옥 취항… 7월 19일부터 매일 운항

지난 2020년 1월 중단 이후 4년 6개월 만에 재개

이스타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이스타항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중단됐던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 7회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푸꾸옥 노선은 1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간 0시에 푸꾸옥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01시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07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섬 절반 이상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의 명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휴양지"라며 "항공권 판매 오픈 일자에 맞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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