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틸글리옥살' 일반 꿀 대비 최대 100배 이상 함유
현대바이오랜드가 에그몬트의 마누카 꿀 제품 11종을 국내 수입한다. /현대바이오랜드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뉴질랜드 꿀 브랜드 에그몬트의 마누카 꿀 제품 11종을 국내 수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이다. 천연 항산화·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을 비롯해 자연 발생 화학물질 렙토스페린 등이 다량 함유돼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에그몬트는 국제마누카꿀산업협회(UMFHA)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인증 고유 상표 레벨 UMF(Unique Manuka Factor)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에 최상위 등급 제품인 '마누카 꿀 UMF25+/MGO1200+'부터 '마누카 꿀 UMF5+/MGO85+' 등 총 11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마누카 꿀 UMF25+/MGO1200+ 제품은 일반 벌꿀 대비 최대 100배 이상 높은 메틸글리옥살을 함유하고 있는 에그몬트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몬트 마누카 꿀을 정식 수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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