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3000주, 임원진 1000주 사들여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와 정창원·오윤재 상무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책임경영, 주주환원 의지를 비쳤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애경산업은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드러냈다고 29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김상준 대표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약 4900만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 임원들도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했다. 정창원 상무와 오윤재 상무는 각각 1600만원을 들여 1000주씩 매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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