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15분 기준 18.18% 오른 13만5200원
28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11만4400원) 대비 18.18%(2만800원) 오른 13만520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미반도체가 미국 D램 제조업체 마이크론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18%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11만4400원) 대비 18.18%(2만800원) 오른 1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만5400원으로 개장한 한미반도체는 우상향 곡선을 지속, 장중 13만9100원까지 찍은 상태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에 반도체 후공정 TC 본더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TC 본더는 한미반도체의 주력제품이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SK하이닉스와 HBM(고대역폭메모리)용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마이크론을 또 한 번 신규 고객사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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