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LaaS 기반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 예정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왼쪽)과 남병관 스파르타빌더스 총괄이 '원티드 LaaS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티드랩
[더팩트|윤정원 기자] HR(인적자원)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IT(정보기술) 제작 전문 브랜드 팀스파르타와 손을 잡았다. 원티드랩의 AI(인공지능) 기술과 팀스파르타의 SI(시스템통합) 역량을 결합하기 위함이다.
원티드랩은 전날인 27일 팀스파르타와 '원티드 LaaS(LLM-as-a-Service)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 기반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세일즈 진행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주형민 원티드랩 AX(AI전환)사업개발 총괄은 "충분한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유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신기술 적용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쉽고 빠르며, 비용 효율적인 구독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티드 LaaS와 완성도 높은 S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르타빌더스가 손잡음으로써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이는 여러 기업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병관 스파르타빌더스 총괄은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의 중추인 IT 제작 역량을 두루 인정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회사가 스파르타빌더스를 통해 AI 도입을 가속하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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