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7960원까지 올라
2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6700원) 대비 15.22%(1020원) 오른 772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한 부광약품이 1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6700원) 대비 15.22%(1020원) 오른 7720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이날 7310원으로 개장한 부광약품은 장중 7960원까지 뛰며 8000원 목전까지 갔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장 마감 이후 부광약품은 보통주 260만8378주(약 508억원)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7%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향상하고 실적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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