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홍정국 대표이사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BGF
[더팩트|우지수 기자] 홍정국 BGF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 소비 축소를 대비하고 적극적 해외 진출로 K-편의점 영역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홍 부회장은 "올해는 그룹 전체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변화하고 새롭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유통 부문은 점포수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 매출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며 "소재 부문에서는 불소 소재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과 영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헀다.
그러면서 "장기 저성장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홍 부회장은 BGF리테일 정기주주총회에서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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