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주 세계화 시장 다변화 겨냥 방침
충청권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으로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했다. /선양소주
[더팩트|이중삼 기자] 충청권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선양소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선양' 소주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동안 회사가 추구해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며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기반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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