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회 일정…이동시간 2시간 30분
진에어가 오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진에어가 오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총 189석인 B737-800을 투입해 오는 5월 29일부터 주 5회 일정으로 인천~미야코지마 노선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출국 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해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 15시 10분에 도착한다. 입국 편은 16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8시 50분에 도착한다.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즐기던 해양 활동을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진에어 설명이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된다.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미야코지마 직항 정기 노선이 개설돼 오키나와 등을 경유했던 여행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짧은 비행시간으로 미식과 쇼핑, 바다 스포츠에 새로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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