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7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0.23% 상승 마감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코스피가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1.49) 대비 0.23%(6.13포인트) 오른 2647.6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699억원을 샀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3082억원과 424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4.43%) △포장재(3.83%) △전기제품(3.67%) △생명보험(2.16%) △출판(2.15%)이 오름세였다. 반면 △전기장비(-2.78%) △생물공학(-2.76%) △판매업체(-2.15% ) △통신장비(-1.97%) △화장품(-1.85%)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3.23%) △삼성바이오로직스(1.40%) △POSCO홀딩스(0.80%) △LG화학(0.34%) 등은 올랐지만 △삼성전자(-0.96%) △현대차(-0.40%) △삼성전자우(-0.16%) △기아(-0.71%) △셀트리온(-1.94%) 등은 내렸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1.49) 대비 0.23%(6.13 포인트) 오른 2647.62로, 코스닥은 전 거래일(870.67) 대비 0.84%(7.30 포인트) 내린 863.37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 캡쳐

코스닥은 전 거래일(870.67) 대비 0.84%(7.30 포인트) 내린 863.3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743억원을 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2018억원, 1228억원을 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였다. △에코프로비엠(0.40%) △에코프로(0.33%)를 제외한 종목은 모두 고꾸라졌다. △HLB(-0.25%) △알테오젠(-5.05%) △HPSP(-1.90%) △셀트리온제약(-1.24%) △엔켐(-5.45%) △레인보우로보틱스(-2.97%) △리노공업(-0.97%) △신성델타테크(-8.14%) 등의 하락률을 보였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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