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지원 나설 계획
지난 20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더팩트|이중삼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 간 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이 융성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기업에게 알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 경영전략으로 삼은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창한 기업인이다. 지난 20여 년간 국악과 조각, 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운영하고 있고, '영재한음(국악)회'를 통해 재능 있는 국악영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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