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9분 기준 4.83%(6900원) 오른 14만9700원
SK하이닉스는 13일 오후 2시 3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14만2800원) 대비 4.83%(6900원) 오른 14만9700원을 호가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만원도 목전에 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14만2800원) 대비 4.83%(6900원) 오른 14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4만6800원으로 개장한 SK하이닉스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계속해 경신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매 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왔다.
대만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의 주가가 고공행진 중인 것도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분위기다. SK증권에 따르면 TSMC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전고점 돌파를 앞뒀다. 그동안 TSMC의 12개월 선행 EPS가 반등하면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호황을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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