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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 UI·UX 전면 개편…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제공

  • 경제 | 2024-02-13 09:53

AI 기반 고객별 개별 메뉴 추천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 /더팩트 DB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요기요는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 핵심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다.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재주문, 음식 맛, 식감, 할인이벤트, 배달 메뉴 트렌드 등 고객의 취향에 따른 음식을 추천한다.

홈 최상단 개인화 메시지 영역에 주문 현황과 놓치면 안 되는 할인이벤트 등 고객 중심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AI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은 정교화 과정을 통해 차례로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다.

메인 화면은 기존 홈 화면 대비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확 달라진다. 요기요의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비스 간의 탐색이 쉬워진다. 각 서비스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카테고리 아이콘도 개선됐다.

무엇보다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앱 내 고객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인 '할인' 탭을 교체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고지와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함으로써 앱 진입부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지원해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수백 CTO는 "고객 맞춤 정보와 앱 내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돼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사장님에게 유익한 생활 필수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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