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조원 첫 돌파, 차별화 상품 흥행 영향
BGF리테일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2532억원, 매출액 8조194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CU 광화문광장점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532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0.3% 성장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뛴 8조1948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4.7% 증가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우량점 중심 편의점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가 전년 대비 975개 증가했다.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액 8조원을 최초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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