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방청과 함께 화재안전 캠페인 운영

소외계층에게 화재경보기 3만 개 지원 목표

농심·소방청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 대표 이미지 /농심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심은 소방청과 함께 화재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1년부터 4년째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운영하며 화재안전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화재경보기 2만여 개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 1만 개를 더해 모두 화재경보기 3만 개를 가정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농심은 화재안전 수칙을 담은 한정판 신라면을 출시하고,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을 돕는 소화패치 스티커를 자사 쇼핑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관 화재진압, 구조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민 모두가 소방관이라는 생각으로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상 속 화재안전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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