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 등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 등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김 영업이사 등 10명을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91년 10월 입사한 김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 차량을 판매해 3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 영업이사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6194대를 판매했다.

김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영업이사를 비롯해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 △양병일 대치지점 영업부장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 △김영환 반포지점 영업부장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 △윤규식 다산지점 영업부장 △유종완 속초북부지점 영업이사가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판매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거나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점을 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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