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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주년' 가스안전공사, 글로벌 에너지안전 종합기관 도약

  • 경제 | 2024-02-01 13:29

충북 음성 본사에서 미래 비전 발표

1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1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최고 에너지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항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빈과 본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기로 했다.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안전 기술의 융복합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해외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안전관리 공조와 해외 기술지원 사업 확대로 국제사회 기여도도 높일 계획이다.

박 사장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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