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2조9000억 원 목표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7017억 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7017억 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2조7017억 원, 영업이익 1867억 원, 당기순이익 1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02%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6781억35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86.68% 늘어난 638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주요 지역의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소비 회복 지연으로 RE 개선은 상대적으로 지연됐다"며 "올해 유럽 2단계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매출 2조9000억 원, 영업이익 10%대를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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