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NH아문디와 협상 돌입
대신증권이 사옥 매각 작업을 재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신증권이 본사 사옥 매각을 재추진한다.
1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마스턴투자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과 본사 사옥 매각협상에 돌입했다. 이달 중순 두 운용사에 비밀유지확약서(CA)를 접수하고 투자설명서(IM)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은 다수의 입찰자를 받아 특정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는 대신 소수의 원매자와 개별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7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지 두 달 만인 같은 해 10월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대신증권 측은 MOU 해지에 대해서 "매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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