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수주,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모멘텀"
유안타증권은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만 원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성장이 안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95만 원을 제시했다.
8일 유안타증권은 2023년도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맥출액은 1조818억 원, 영업이익은 306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오른 수준, 영업이익은 2.1%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코로나19 관련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종료 보상금과 같은 1회성 수익은 없다. 그러나 전분기 높았던 바이오에피스 제품 생산 비중 감소로 내부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상향한 가이던스인 매출 성장 20% 이상은 달성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하현수 연구원은 "2024년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바이오테크들의 R&D 파이프라인수도 다시 증가하면서 CDMO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동사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수주가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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