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제구포신(際舊布新)'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더팩트｜윤정원 기자]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가 2024년의 키워드로 '화합(和合)‧변모(變貌)‧동력(動力)'을 제시했다.

2일 궈밍쩡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부문별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와 자발적인 목표 관리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유안타증권으로 변모해야 한다. 상향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면서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궈밍쩡 대표는 유안타가 가진 경쟁력을 항상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비즈니스 사업 부문 및 본사 각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과 본연의 전문성으로 당사의 경쟁력을 항시 점검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시장 위험을 간과하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한계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깨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유안타인(人)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해인만큼 익숙한 오래된 방식은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際舊布新)'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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