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회사' 더핑크퐁컴퍼니 IPO 기대감 반영
더핑크퐁컴퍼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핑크퐁(왼쪽)과·아기상어가 지난 6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삼성출판사가 장 초반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29.97%(4610원) 오른 1만999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52주 신저가(10월 23일, 1만2310원)보다 62.38% 상승한 수치다.
삼성출판사의 강세는 인기 영유아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출판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2대 주주이며,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가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이다.
비상장사인 더핑크퐁컴퍼니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12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작 '아기상어'를 비롯해 영유아 애니메이션 '핑크퐁', '베베핀' 등이 국내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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