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희망 범위 넘어선 2만3000원…CID 장비 제조 업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케이엔에스는 4일 오전 공모가 대비 200%대 급등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새내기로 입성한 케이엔에스가 공모가 대비 200%대 급등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엔에스는 6일 오전 9시 53분 기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32.61%(5만3700원)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달 16~2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964.82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확정됐다.
같은 달 27~28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51대1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1281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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