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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생산 중단한다…"전기차 설비 구축"

  • 경제 | 2023-11-28 09:12

내년 2월 13일까지 생산 일시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를 위해 충남 아산 공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를 위해 충남 아산 공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자동차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설비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충남 아산공장의 생산을 두달여 간 중단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내달 말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충남 아산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아산 공장은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다. 쏘나타와 그랜저,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조2675억 원을 기록했다.

전동화 설비가 마무리된 후에는 아이오닉7을 주로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설비 공사는 내년 출시될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븐'(콘셉트 모델)의 양산 모델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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