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7654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엔 이어지지 않았다. 바로 전전 회차와 직전 회차에서 로또 1등 자동 당첨자 중 다수가 쏟아졌던 경기 지역은 이번 회차에서 급전직하했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상당수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배출이 연속적으로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2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95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0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6억 원씩이다.
1095회 로또 1등 10명 중 9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단 1명 만 수동으로 1095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1곳(자동)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2곳(자동), 경남 581곳 중 2곳(자동), 인천 484곳 중 1곳(수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전북 286곳 중 1곳(자동), 제주 113곳 중 1곳(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자동)이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절대적 우위를 나타내는 경기에서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단 1명 나왔다. 구매 방식은 자동. 바로 전전 회차와 직전 회차 비교하면 고꾸라진 결과물이다.
바로 직전인 로또 1094회차에선 1등 12명 중 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4명 나왔고, 이들 모두 자동으로 터졌다.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8명 만 본다면 절반인 4명이 경기에서 터졌다.
전전인 1093회차에서도 1등 자동 당첨 9명 중 절반을 넘는 5명이 경기에서 배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반자동 대박 3명 중 2명도 경기에서 터진 점을 감안하면 자동과 반자동을 더하면 7명이 된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당사자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나타난다.
로또 10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57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95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강원(254곳), 세종(39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19일 기준이다.
로또1095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8, 14, 28, 29, 34, 40' 등 6개이며 각 26억1782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95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로또 1095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0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57게임으로 각각 7654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95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584게임이며 168만 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95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565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95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7만865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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