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 뛴 6만9600원까지 올라
23일 장 초반 두산로보틱스는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로봇 관련주 상승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신고가도 다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6만3600원) 대비 5.35%(3400원) 상승한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만4000원으로 문을 연 두산로보틱스는 장중 9.43% 뛴 6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상승세는 최근 로봇의 단독 실외 이동과 배달, 순찰 등을 허용하는 법안이 개정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시행 기대감이 커지며 여타 로봇 관련주들도 반등에 나선 상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부터 개정안 시행으로 실외 이동 로봇의 법적 지위가 확보됐다"면서 "배송과 순찰 등 폭넓은 활용 확대와 기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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