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사회 열고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계획 발표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2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한국콜마홀딩스가 강세다.
22일 오후 2시 14분 기준 한국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28%(480원) 오른 7070원에 거래 중이다. 일일 거래량은 270만 주를 돌파하면서 전날 거래량(8만3929주)의 3배를 웃돌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8060원이다.
한국콜마홀딩스의 강세는 회사의 주주 환원정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시가총액의 8%인 200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6개월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 환원을 실천하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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