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가상현실(VR) 콘텐츠 시연존을 운영한다. 깜짝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연동돼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전시관 스페셜 체험 공간에서 공개된 VR 콘텐츠는 게임 속 아크라시아 세계가 손에 닿을 듯한 경험을 준다. 언리얼5엔진을 사용한 그래픽과 메타 퀘스트 프로 기기로 시연돼 초고화질(UHD)급 화질을 구현했다.
이 콘텐츠는 로스트아크 세계에서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보조캐릭터 베아트리스가 관람객을 맞으면서 시작된다. 마스코트 '모코코' 펫과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개인화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로스트아크 대표 던전도 가상현실 콘텐츠로 나온다. 시네마틱 던전인 '영광의 벽'과 마수군단장 '발탄', 왕의 무덤에 등장하는 보스 '자간' 등을 눈앞에서 보고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향후 VR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면서 여러 보조 캐릭터들과 교감하고 영지에서 친구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5엔진으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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